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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ervices 모니터링: 장애 대응 자동화를 위한 핵심 지표 5가지

by 테크쓰기 2025. 6. 25.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장애가 불가피하지만, 서비스 중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전 대응 가능한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장애 대응 메커니즘을 도입하면, 분산된 서비스 전반에서 문제를 빠르게 감지·격리·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지표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 대응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모니터링 지표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엔드포인트 및 서비스별 오류율

서비스가 얼마나 자주 실패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세요.

구현 팁:

  • HTTP 4xx/5xx 오류율을 엔드포인트별로 측정
  • gRPC, GraphQL 등은 별도 오류 코드로 추적
  • 이동 평균 기반 경고 임계값 설정

특정 엔드포인트에서 오류율이 급증하면, 성능 저하나 통합 문제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2. 응답 지연 및 레이턴시 분포

사용자 중심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느림"은 곧 "장애"입니다.

모니터링 전략:

  • API별 P95, P99 레이턴시 측정
  • 단순 평균이 아닌 히스토그램 기반 시각화
  • 경로별, 클라이언트별, 상위 종속 서비스별 세분화

높은 레이턴시는 전체 장애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사전 경고로 적극 활용하세요.

3. 포화도 및 리소스 압력

과부하는 침묵 속에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시해야 할 지표:

  • 컨테이너/파드 수준 CPU 및 메모리 사용률
  • 스레드 풀 사용량, 연결 큐 깊이
  • 오토스케일링 트리거 및 제한 신호

이 지표들은 경고 기준뿐만 아니라 예측 기반 자가 복구를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4. 종속성 상태 및 타임아웃 오류

마이크로서비스의 가용성은 가장 약한 종속성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측정 방법:

  • 타임아웃 발생률 및 서킷 브레이커 오픈 횟수
  • 상위 종속 서비스의 SLA/SLO 위반 여부
  • 재시도/대체 전략의 큐 적체 상태

종속성 상태를 모니터링하면 장애 격리와 연쇄 실패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5. 실제 사용자 및 비즈니스 영향 지표

기술적 경고가 아닌, 실제 사용자와 서비스 영향에 기반한 경고 체계를 구축하세요.

추천 전략:

  • 로그인, 결제, 주문 등 주요 트랜잭션 성공률 모니터링
  • Synthetic Transaction 및 카나리아 요청 활용
  • 실제 사용자 모니터링(RUM)과 연계하여 상관분석 수행

이렇게 하면 사용자 체감 장애를 기술 지표로도 정확히 포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마이크로서비스 모니터링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류율, 레이턴시, 리소스 포화도, 종속성 상태, 사용자 영향이라는 핵심 지표에 집중하면,
장애를 자율적으로 탐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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